중국 내 5개 법인들의 CSR 활동 담아

두산인프라코어는 20일 중국 상무부 산하 국가 핵심 1급 간행지 세계무역기구(WTO) 경제도간과 베이징대가 공동 주최한 ‘골든 비 2013 우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보고서’ 평가에서 자사의 ‘2012 중국 CSR’ 보고서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올해 처음 발간한 ‘중국 CSR 보고서’는 중국 내 5개 법인들의 CSR 활동을 담았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환경 캠페인 시행, 희망소학교 설립 등 각 영역별 특화된 CSR 프로그램과 중국 내 CSR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CSR 이슈를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노력을 폭넓고 투명하게 공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를 포함해 독일 다임러, 미국 메리케이, 일본 도시바 등 4곳이 수상했다.

이밖에 2012 중국 CSR 보고서는 중국사회과학원으로부터 우수한 CSR보고서로 선정돼 4성급을 획득했다. 또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지주법인(DICI)은 ‘2013 기업사회책임발전지수’에서 장비제조업분야 2위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