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최근 서울 강북구청을 방문, 박겸수 구청장에게 ‘OB 골든라거와 함께하는 사랑의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랑의 쌀은 2013년 한해 동안 서울 및 수도권 602개 주요 업소에서 판매된 'OB 골든라거' 한 병당 100원의 기금을 조성해 마련한 금액으로 구매했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24일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의 구청 및 복지재단 등 총 15곳에 1,355포대(포대당 10kg), 약 14톤 분량의 쌀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신기철 상무는 "사랑의 쌀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 큰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기부' 캠페인은 2011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기부금을 지원한 데 이어 2012년부터 소외된 이웃에게 쌀을 직접 지원해 지방자치단체와 복지단체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