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에서 극의 몰입을 더욱 높여주는 OST들은 무엇이 있을까.
   
▲ 사진=KBS2 '태양의 후예' 공식 홈페이지

[미디어펜=정재영 기자]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최근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태양의 후예 OST'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열연중인 드라마로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드라마다. '태양의 후예'에서 극의 몰입을 더욱 높여주는 OST들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가수 윤미래의 'ALWAYS'는 가장 먼저 공개한 OST로 로코베리가 작곡해 팝의 요소가 강한 발라드로 20인조 오케스트라와 어쿠스틱 피아노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윤미래의 감성 짙은 보이스가 로코베리의 감성과 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두번째는, 엑소의 멤버 첸과 가수 펀치가 부른 'Everytime'로 사랑에 빠진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노래다. 이 곡은 첸의 달콤한 보이스와 시원한 비트 사운드로 로맨틱한 느낌을 더욱 증폭시킨다.

세번째로는 그룹 다비치의 '이 사랑'으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는 곡으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가 돋보이는 발라드다. 다비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잘해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과 사랑 받았음에 고마워하는 마음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이같이 '태양의 후예 OST'는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음악으로써 대신 표현해주며, 그 장면의 몰입과 여운을 남겨 극의 몰입을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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