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권자들의 목소리, '제발 싸우지 말고 경제 살려라' 명심할 것"
   
▲ 양규현 서울 성북을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봉사하는 정치와 지역경제에 힘쓸 것"이라며 "제발 싸우지 말고 경제를 살리라는 지역 유권자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규태 기자]양규현 서울 성북을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4일 미디어펜과의 인터뷰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봉사하는 정치와 지역경제에 힘쓸 것”이라며 “제발 싸우지 말고 경제를 살리라는 지역 유권자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주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어려움을 듣고 정책공약사항을 만들고 있다”며 “일종의 봉사정치, 눈높이 정치, 찾아다니는 정치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2월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사표를 냈다. 당시 그는 “민생정치, 성북을 유권자의 눈에 맞춘 선거운동, 새로운 경제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이와 관련, 양 예비후보는 “언론인으로 20년간 젊음을 바쳤다. 정치부 경제부 등을 거치면서 다양하게 쌓은 경험과 강점을 십분 활용하겠다”면서 “국회의원이 되면 홀대받았던 지역민들을 위해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양 예비후보는 서울 동북권 지역개발 공약으로 △월곡동을 관문으로 삼은 동북권 거점도시 형성 △지역활성화를 통한 상권 살리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개발 진행 △8000여 개 봉제공장 환경 개선을 위한 아파트형 공장 건설 △KIST연구단지 및 인근 의약대 한방병원을 한데 묶은 의료벨트 구축 등을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왕십리에서 성북을 지역까지의 분당선 연장, 경전철과의 연계를 통해 우회로로 강남까지 통근하는 지역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겠다”고 야심찬 포부도 밝혔다.

“지난 한달동안 매일 지역을 돌면서 유권자로부터 ‘제발 싸우지 말고 경제를 살려라’ 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는 그는 “열정과 창의성, 자신감을 지니고 지역의 성장과 발전의 가속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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