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높은 후보자, 여성·청년·장애인 등 정치적 소수자를 우선추천"
[미디어펜=김규태 기자]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여성·청년 등 정치적 후보자를 위한 우선추천지역으로 서울 노원병과 관악갑, 경기 부천원미갑과 안산단원을 4곳을 1차로 선정 발표했다. 

청년과 여성 우선추천이라는 특성상 우선추천지역 4곳 중 3곳은 각각 이준석 예비후보(서울 노원병), 원영섭 예비후보(서울 관악갑), 이음재 예비후보(경기 부천 원미갑)가 공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안산 단원을의 경우, 박순자·이혜숙 예비후보 중 한 명이 공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우선추천지역 4곳을 1차로 선정, 발표하면서 당헌당규상 공천 받는 후보자의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이 위원장은 "접전지역은 경쟁력이 높은 후보자와 여성·청년·장애인 등 정치적 소수자를 공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우선추천지역은 다음주 월요일(7일) 최고위원회의에 최종 결정을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과 여성 우선추천이라는 특성상 이준석 예비후보는 서울 노원병에 공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새누리당 비대위원 출신 이준석 새누리당 서울 노원병 예비후보./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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