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수도권 출근길 교통편의를 위해 현재 45인승 이하만 허용되는 광역급행버스 ‘M버스’의 좌석 수 제한 규제가 풀리고, ‘빨간버스’로 불리는 직행좌석형버스 2층 버스가 늘어날 예정이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김포·용인 등의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근길이 편해지도록 대용량 버스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M버스의 좌석수 제한 규제를 없애되, 좌석공간이 좁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버스 차체길이를 늘이고 2층 버스도 허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빨간버스’ 중 2층 버스를 오는 9월 김포에 6대 수원과 남양주에 각각 2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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