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하루 평균 이용객이 20만여명에 달하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19년째 이용 승객수 1위를 차지했다.

6일 서울시가 발표한 지하철 1∼9호선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것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역별 승하차 이용객은 강남역이 7465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하루 약 20만 4508명이 이용한 셈이다.

2위는 고속터미널역으로 하루 약 18만 9632명, 모두 6922만명이 이용했다.

3위는 2호선과 8호선이 연결되는 잠실역이 4위 사당역이 각각 차지했다. 사당역은 2011년 이래 5위였다가 작년에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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