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20일 중구 남산동의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찾아 고객과 협력회사가 함께 모금한 '필리핀 태풍피해 주민돕기 지원금'을 전달(사진)했다.
홈플러스는 11월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된 필리핀산 바나나와 파인애플, 망고 등의 매출에서 1%를 떼어 지원금을 마련했다. 진원과 돌(Dole), 스미후루, 델몬트 등 4개의 협력회사도 함께 기부했으며 고객 모금액과 홈플러스 지원금도 모았다.
전달된 기부금은 필리핀 태풍피해 지역의 복구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