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은 19~20일 경기 분당 본사 로비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사랑의 바자회’(사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성금 200만원은 24일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소망재활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바자회’는 매년 연말 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기증하고, 사내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임직원들이 정도경영그룹에 기탁한 사외강사료, 자문료, 각종 선물 사내 경매 수익금 약 1,000여만원도 성남시의 복지시설 3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회사 차원의 기부가 아닌 임직원 개개인의 정성과 사랑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전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6월부터 매월 기본급여의 1%를 떼어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는 ‘1% 나눔활동’과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연말에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랑의 바자회 등 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