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성 부각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카카오의 주가가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본격화로 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7일 오전 9시43분 현재 카카오는 전거래일 대비 1.45% 오른 10만5300원을 기록 중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카카오에 대해 온디맨드(On-Demand) O2O서비스를 통해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카카오톡 이용자가 4000만명을 돌파했다"며 "이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카카오는 올해부터 온디맨드 O2O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올 상반기에는 대리운전 서비스인 카카오 드라이버를 출시하고, 헤어숍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 헤어샵도 오는 6월 전국 단위로 시작할 계획"이라며 "카카오는 분기마다 온디맨드 O2O 서비스를 출시해 성장성 등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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