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산성앨엔에스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57분 현재 산성앨엔에스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8.63% 오른 3만1200원을 기록 중이다.

시장에서 지난해 돌았던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추진설이 다시 언급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중국 최대 화장품 기업 상하이자화(上海家化)가 산성앨엔에스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김판길 회장이 보유한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는 루머가 돈 바 있다.

한편 산성앨엔에스 관계자는 "아침에 출근해서 주가 상승세에 깜짝 놀랐다"며 "별다른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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