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편의성을 강화 특징

LG전자는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2014 CES’에서 ‘포켓포토 2’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 LG전자 ‘포켓포토 2’

LG전자 측은 기존 제품 대비 더욱 슬림해진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기능을 추가, 사용편의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8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있는 사진을 블루투스, 근거리 무선통신(NFC)기술을 활용해 즉시 인화할 수 있다. 또 전작에 비해 더욱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하고, 크기도 여성용 파우치에 쏙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작다.

배터리 수명은 완전 충전 시, 30매까지 인화할 수 있고 원본에 가까운 사진을 출력할 만큼 해상도를 개선했다. 전용 앱 기능도 강화했다. QR코드 및 메시지 삽입, 필터 효과와 액자기능을 보강해 자유로운 편집도 가능하다.

LG전자는 무잉크 방식의 기술을 적용, 인화지 비용이 기존 즉석카메라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하고 이미지도 더 오랫동안 선명하게 보존된다고 설명했다.

민병훈 CAV사업 전무는 “더욱 슬림한 디자인과 강화된 성능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전작의 성공을 이어나가 모바일 포토 프린터 시장을 지속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