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KEB하나은행이 소방공무원에 특화된 신용대출 상품을 내놨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10일부터 소방공무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가디언론'을 특별판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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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하나은행이 10일부터 소방공무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가디언론'을 특별판매 한다. /사진=KEB하나은행 |
'가디언론'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낮은 금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대출금 상환보장과 상해사망 보험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대출금 상환보장보험은 소방공무원이 상해 사망 또는 상해 후유장애 발생 시 소방공무원의 은행 대출금을 보험회사에서 대신 상환해 주는 보험서비스로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대출약정금액 범위 내에서 상환면제가 가능하다.
여기에 상해 사망 시 개인당 3000만 원의 상해보험금을 지급하는 서비스까지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
무료제공 보험서비스는 'MG손해보험'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요건 충족 시 1년 단위로 보험계약이 자동 갱신돼 대출약정일로부터 최장 3년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가디언론'의 대출한도는 신용등급과 연소득에 따라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일시상환대출 또는 마이너스대출로 취급이 가능하며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별, 부수거래실적별로 달리 적용되는데 10일 현재 일시상환대출 기준으로 최저 2.6%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특판 실시를 기념해 119일 동안 '가디언론'을 약정한 소방공무원 중 119명을 추첨해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영화상품권'과 현금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한 '하나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가디언론'은 목숨을 걸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 여러 분야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다양한 직업군을 위한 고객 맞춤형 신상품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응급‧구조상황시 내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119생명번호'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근 119생명지킴이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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