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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의 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약 20여분만에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사진제공=신세계 |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오늘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의 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약 20여분만에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중구 남대문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제일지점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5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결정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장재영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임기가 만료된 김해성 이마트 대표 대신 조창현 신규사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국세청 차장 출신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박윤준 고문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 안건도 가결했다.
이날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는 "2016년을 새로운 신세계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오픈하게 되는 6개 신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5월 본점 시내면세점의 성공적 오픈과 함께 기존 백화점의 컴팩트한 리뉴얼 추진으로 신세계 타운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고 매출 2조의 신세계 대표 플랙그십스토어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프로젝트 별로 투자는 최적화하고 오퍼레이션 비용의 근본적 구조 개선을 통해 견실한 경영구조를 만들어 자산효율화 및 면밀한 자금 대책을 통해 재무건정성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 역시 성동구 이마트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주총을 열고 김해성 대표이사 재선임과 한채양 경영지원본부장을 신규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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