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중인 STX팬오션이 STX그룹으로부터 벗어났다.

STX팬오션은 26일 “공정거래법에 따라 2004년 11월 STX 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로 지정됐으나 24일 공정위로부터 계열제외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STX팬오션은 공동관리인을 맡고 있는 김유식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STX팬오션은 지난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에 대한 인가를 받음에 따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미디어펜=이동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