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27일 서울 양재동 본원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거둔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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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창석 승안원장(왼쪽)은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
승안원 측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을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후원금 중 일부는 승강기 사고 피해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승안원은 내년 1월 31일까지 본원과 21개 지원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창석 승안원장은 “나눔운동 확산으로 우리 사회 취약계층에 사랑과 온정의 손길이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승안원은 지난해 8월 30일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승강기 안전기금 모금운동 업무협약’ 을 맺고 정례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