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사진)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27"5대 중점 사업 추진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협회는 '세계시장을 함께 누비는 든든한 친구'라는 목표 아래 우리 기업들에 대한 전방위적 수출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무협의 5대 중점 사업은 서비스 및 신성장 분야 수출 애로 해소 및 대정부 정책 건의 온라인-오프라인 거래 알선 무역정보서비스 확대 맞춤형 무역인력 양성 민간 통상지원 및 경제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이다. 
 
그는 "세계경기 회복세에도 불구, 미국의 재정 불확실성과 출구전략 시행, 중국의 내수중심 성장 정책 전환, 엔저 기조 지속 등으로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그간 쌓아온 성과와 자신감을 발판으로 2020년 세계무역 5, 무역 2조 달러 달성에 도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