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한국타이어가 독일 모터스포츠경기인 TCR시리즈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자동차 운전자 협회가 주관하는 TCR(Touring Car Race) 시리즈 독일 대회에 2018년까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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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는 16일 독일 자동차 운전자 협회가 주관하는 TCR(Touring Car Race) 시리즈 독일 대회에 2018년까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한국타이어 |
또한 한국타이어는 TCR 시리즈 이탈리아 대회에도 타이어를 신규로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TCR 시리즈 대회는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 다음으로 투어링카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로컬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는 TCR 시리즈 독일 대회와 이탈리아 대회에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은 한국타이어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TCR 시리즈 대회에 서킷 전용 슬릭 제품인 '벤투스 F200'와 레이싱 전용 타이어인 '벤투스 Z207'을 공급할 계획이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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