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임기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교보증권은 1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해준 대표의 이사 재선임과 사외이사 및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김 대표는 2018년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김 대표는 대우증권 IB사업본부장, 자산관리영업본부장 등을 거친 뒤 2005년부터 교보증권에서 프로젝트금융, 기업금융 등 IB 부문을 총괄하다 2008년 처음으로 대표이사에 올랐다.

사외이사에는 오창수 보험개발원 비상임이사와 이재하 대교문화재단 이사가 각각 재선임, 신규선임 됐다.

감사위원에는 오 이사가 재선임을, 신유삼 서울시매트로9호선 비상근감사 외 1인이 신규선임을 확정지었다.

또 제71기 재무재표와 이사 보수한도 등도 모두 승인됐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150원으로 결정됐으며 배당금 총액은 약 52억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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