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KEB하나은행이 세금‧법률 상담 핸드북을 발간했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자산관리 부문의 역량 극대화를 위한 '전 직원 PB화'의 일환으로 절세, 증여, 가업승계 등 다양한 세금‧법률 관련 축적된 KEB하나은행만의 컨설팅 노하우를 전 직원에게 전파하는 '세금‧법률 상담 핸드북'을 발간해 전국의 영업점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핸드북은 KEB하나은행의 세무사, 변호사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속증여센터'가 2011년 은행권 최초로 설립 이래 VIP 고객들에게 제공해온 다양한 세무, 법률 관련 노하우와 컨설팅 사례를 집대성한 것이다. 모든 직원들의 프라이빗 뱅킹 역량 강화를 통해 손님들에게 보다 충실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세금‧법률 상담 핸드북은 ▲부동산의 취득‧보유‧양도 시 알아야 하는 부동산 관련 세금 ▲투자형 금융자산이나 연금형 금융자산 보유 시, 퇴직‧은퇴 계획 시, 해외 보유자산에 투자 시 고려해야 하는 금융관련 세금 ▲사업관련 각종 세금 ▲상속세와 증여세 해설 ▲비거주자의 국내외 자산관리 시 알아야 하는 세금 ▲유언장의 준비와 함께 고려할 법률, 부동산의 임대차관리 관련 법률, 성년 후견인 제도 관련 법률 등 자산관리 상담 시 꼭 필요한 핵심 이슈 위주로 구성돼 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전국 어느 영업점에서나 PB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복파트너(Branch PB)'를 전 영업점에 배치하고 'PB 전용 자산관리 시스템'을 전 영업점으로 확대하는 한편 최근에는 은행권 최초로 자체 개발한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인 '사이버 PB'를 오픈하는 등 '전 직원의 PB화'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산관리에 있어 핵심 분야인 세금과 법률 관련 수준별 맞춤 교육을 시행하는 등 직원들의 컨설팅 역량 강화에 더욱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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