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30여명 '투자기법' 토론…우수 학습조직 인센티브 부여
[미디어펜=이원우 기자]농협상호금융이 투자전략연구회를 개최했다.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직원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자율적 학습조직 12개를 만들고 지난 23일 최초로 '투자전략연구회'를 열어 격의 없는 토론을 펼치며 전문지식 함양에 힘썼다고 24일 밝혔다.

   
▲ 농협상호금융이 직원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자율적 학습조직 12개를 만들고 지난 23일 최초로 '투자전략연구회'를 열어 격의 없는 토론을 펼치며 전문지식 함양에 힘썼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상호금융


이날 연구회는 허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분위기 속에 펼쳐졌으며, 자금운용 수익성 향상을 위한 투자기법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농협상호금융은 투자전략연구회와 같이 법규와 리스크관리, 빅데이터 등 업무 성격과 관심 분야에 따라 12개의 연구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서로 업무관련 지식을 나누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학습조직은 잠재돼 있는 직원들의 역량을 깨워 조직성과를 높이고 학습이력 관리를 통해 적재적소에 직원을 배치하기 위한 준비 차원에서 시작됐다. 농협 측은 우수 학습조직에 대해서는 시상과 연수기회 부여 등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허식 대표이사는 "농‧축협이 일류 금융기관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자금운용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 특출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직원들이 마음껏 원하는 지식과 소양을 쌓아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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