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금융채권 상품 "개인 가입 활성화" 기대 모아
[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산업은행이 창립 62주년 기념 신상품을 내놨다.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창립 62주년 기념 신상품으로 '뉴 스타트 산금채'를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오른쪽)이 'New Start 산금채' 가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은행


산업은행 주요 자금조달 수단인 산금채(산업금융채권)는 1955년 2월 첫 발행 이후 그동안 주로 기관투자가 등이 인수해 왔지만 산은은 이번 신상품 출시로 개인 가입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 스타트 산금채'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산업은행 영업점 혹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채권상품이다. 1년 만기는 최고 연 1.85%(영업점 가입 기준, 우대금리‧특별우대금리 최대 적용 시) 금리를 제공하며 채권 신용등급은 AAA다(2016년 3월 현재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기준). 

다만 본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