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3일 2011년도 종료과제 48개에 대한 추적평가를 수행한 결과 ‘매우우수’ 과제 3개, ‘우수’과제 5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IMST에 따르면 나노기술융합 해양선박 및 구조물용 고기능성 도료개발, CLP기술을 이용한 양식새우의 감염성 질명 Multiplex 진단법 개발 및 제품화, 워크플로우 엔진 기반의 PLUS 개발 사업 등이 선정됐다.

해당 연구책임자가 신규과제를 신청할 경우 매우우수과제는 3년간 2점, 우수과제는 3년간 1점의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KIMST 관계자는 “이번 추적평가는 우수성과의 발굴과 연구성과 활용 우수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제도적 기반구축을 통한 효율적 성과확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행됐다”며 “앞으로 종료과제의 영구성과와 활용실태에 대한 DB화 및 추적평가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 활용을 극대화하고 연구개발 예산의 효율적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