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지자체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방 관광의 관문이 되는 관광허브면세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창훈 HDC신라면세점 대표는 25일 신라아이파크면세점 그랜드오픈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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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아이파크면세점 '그랜드 오픈식'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참석했다. /미디어펜 |
이날 양창훈 대표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성과보고 브리핑에서 "저희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지난해 5월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이어 7월에 사업권을 획득해 짧은 기간 동안 기대에 부응하고자 면세점을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 오늘 오픈하게 됐다"며 운을 뗐다.
이어 양 대표는 "그 노력의 결실로 오늘 600여개의 브랜드가 들어선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으로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면세점 유치때 약속드렸던 것처럼 지자체와 상생을 지키고 우리 관광산업의 도약을 위해 지역과 지방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국내 면세점 최초로 지자체 특별관을 만들어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그리고 코레일의 우수한 특산품과 전통상품을 선보인다.
양 대표는 지자체 특별관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멋과 맛을 전 세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양 대표는 "저희 면세점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용산의 저 철길을 따라 강원, 충청, 호남으로 여행을 떠날 것이며, 용산으로 부터 시작해 서울과 전국 곳곳이 관광객으로 북적거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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