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내달 2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후임위원 4인에 대한 인선이 발표됐다.

한국은행은 28일 신임 금통위원으로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 수석이코노미스트(기획재정부 장관 추천), 이일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한국은행 총재 추천), 고승범 금융위원회 상임위원(금융위원장 추천), 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 원장(대한상공회의소장 추천) 등 4인이 후임 후보자로 각각 추천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들 4인 금융통화위원회 위원후보자는 소정의 임명절차를 거쳐 내달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금융통화위원 4인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다.

금통위원의 임명권자는 대통령이며 임기는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