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박','몬스터','동네변호사 조들호'.(사진출처=SBS,KBS,MBC 홈페이지)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사극,복수극,법정물. 각기 다른 3가지 장르의 드라마가 월화극 대전이 곧 펼쳐진다.
SBS는 '육룡이 나르샤'의 기세를 이어갈 또 한번의 사극 '대박'을 선보인다.

'대박'은 2014년 '예쁜남자' 이후 2년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는 장근석의 복귀작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근석과 여진구. 두 남자배우들의 연기대결 또한 기대를 돋구는 요인이다.

SBS에게 줄곧 시청률 1위를 내줬던 MBC는 '몬스터'로 반격에 나선다.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다.

강렬한 액션신과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오마이비너스','무림학교' 등 연이은 시청률 부진을 겪고있는 KBS는 시청률 보증수포 박신양을 내세운다.

박신양의 KBS 첫 출연작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시에 첫방송되는 월화드라마 경쟁에서 누가 승리를 차지하게 될지.시청자들의 눈과 귀는 즐겁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