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아더 패터슨의 항소심 첫 재판이 29일 열린다.
서울고등법원은 이날 오전 10시 패터슨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재판에서는 검찰과 변호인 측의 주장과 향후 재판 일정, 제출 증거와 증인 목록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1997년 4월 3일 이태원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대학생 조중필 씨를 별다른 이유없이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패터슨은 지난 1월 사건 발생 19년반에 법정 최고형을 받았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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