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탈북민 자립‧장애인 자활 지원 등 24개 사업 사용
[미디어펜=이원우 기자]수출입은행이 '사랑의열매' 후원에 나섰다.

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은 지난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총 6억5100만원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 수출입은행이 지난 28일 오후 다문화가정과 탈북민 자립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6억5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덕훈 수은 행장, 김주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지난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덕훈 수은 행장은 김주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다문화가정‧탈북민 자립 등 수은이 중점 후원하는 분야를 포함해 장애인 자활, 지역아동센터 지원‧설립 등 총 24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은은 지난 3년간 사랑의열매에 총 20억 원을 후원했다.

이 행장은 후원금을 전달한 뒤 "수은의 자체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희망씨앗'이 마련한 소중한 후원금이 우리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랑의열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다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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