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하나금융그룹이 내놓은 멤버십 서비스 '하나멤버스'가 출시 5개월 만에 가입자 300만 명을 돌파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작년 10월 출시한 금융권 최초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 '하나멤버스'가 5개월이라는 단기간 내 가입 회원 수 30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하나금융그룹 6개 계열사가 함께 주관해 삼(3), 백(100), 만(10,000)명에게 제공하는 'Thank You Coupon 대잔치' 사은행사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번 하나멤버스 300만 손님 감사 이벤트가 서비스 출시 이후 하나금융그룹 6개 계열사가 공동 주관한 최초의 행사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총 당첨회원 1만103명에게 6개 계열사들이 각각 마련한 다양한 쿠폰들이 하나로 모아진 상품별 쿠폰북이 증정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Thank You Coupon 대잔치' 이벤트 기간 중 하나멤버스 앱의 주요 기능을 1회 이상 사용하고 이벤트 안내 화면에서 응모하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추첨 기회가 부여된다. 

주요 기능은 '원클릭 서비스, 바코드 결제, ATM 현금출금, 포인트 교환, 머니 선물과 머니 충전' 등의 핵심 서비스 6가지로 구성돼 있다.

1등인 '하나 상(賞)'은 KEB하나은행에서 마련한 최고등급(Hana VIP) 혜택 쿠폰과 30만원 적금 계좌, 뮤지컬 S석2매(하나카드 제공), 하나금융지주 주식 10주(하나금융투자 제공), 15만 하나머니 적립(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제공) 등으로 구성된 쿠폰북으로 총 3명의 당첨자에게 일괄 지급된다.

이어서 '멤버스 상(賞)'은 총 100명에게, '삼백만 상(賞)'은 총 1만 명에게 다양한 혜택의 쿠폰들로 구성된 쿠폰북이 증정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사랑에 힘입어 작년 10월 7일 선보인 금융권 최초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가 5개월여 만에 300만 회원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손님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추가 제휴와 서비스 개발에 더욱 매진, 대한민국 대표 멤버십서비스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하나멤버스는 하나금융그룹 내 6개 계열사(KEB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하나카드‧하나생명‧하나캐피탈‧하나저축은행)의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하나Money'를 적립할 수 있고 OK캐쉬백포인트, SSG Money, CJ One 포인트 등 대형 멤버십과의 제휴 포인트 교환을 통해 취합된 '하나Money'와 합산, ATM에서 현금으로 바로 출금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좌에서 바로 충전해 비밀번호 1회 입력으로 지인에게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등 모든 금융거래에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국내 금융권 최초의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는 호평 속에 가입자 수를 늘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