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많던 KSF 프로모터, 결국 프로팀 불참 사태까지…
[미디어펜=김태우 기자]국내 프로모터스포츠경기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에 참가해왔던 쏠라이트인디고레이싱팀이 이번 시즌  KSF경기에 불참한다.

1일 인디고레이싱팀 관계자에 따르면 쏠라이트인디고레이싱팀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제네시스 쿠페10·20클래스 참가해오던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에서 프로모터 측의 뚜렷한 활성화 방안을 제시 못하자 이같이 결정했다.

   
▲ 국내 프로모터스포츠경기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에 참가해왔던 쏠라이트인디고레이싱팀이 이번 시즌 KSF경기에 불참한다./레이스위크=정인성기자


쏠라이트인디고레이싱팀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 KSF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 참가해 왔고 그동안 대회 출전뿐만 아니라 KSF 활성화를 위해 팀 후원사인 현대성우쏠라이트를 통해 후원사로 참여해왔다. 

또 젊고 유능한 드라이버를 양성하는 등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도 병행해왔다.

이에 두 팀관계자들과 프로모터측은 수차례 협상테이블에 앉아 협의안을 도출하려는 시도를 이어왔고 팀들의 다양한 의견제시에도 프로모터 측이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자 이 같은 결말로 끝을 본 것이다.

쏠라이트인디고 레이싱 팀은 올 시즌계획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고 이와 관련해 팀 관계자는 “향후 팀에 대한 운영방안은 회의를 거쳐 다시 한 번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