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포상 여행으로 한국을 찾은 중국 아오란 그룹 임직원이 서울 시내면세점을 찾았다. 이들이 전날에 이어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과 여의도 갤러리아면세점63을 방문하면서 두 면세점이 온종일 북적거렸다.
갤러리아면세점63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아오란그룹 직원들이 탄 관광버스가 연이어 도착했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평소보다 20분 앞당긴 9시 10분에 개장하고 단체 손님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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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란그룹 직원들에게 가장 인기를 끈 쇼핑 품목은 국산 화장품이라고 면세점은 전했다. /갤러리아면세점63 |
아오란그룹 직원들에게 가장 인기를 끈 쇼핑 품목은 국산 화장품이라고 면세점은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계열의 설화수 자음 2종, 라네즈 드로잉 아이브라우 2호세트를 비롯해 국산화장품을 중심으로 마스크팩 등의 상품이 아오란 그룹 임직원 쇼핑백에 담겼다.
갤러리아면세점 63에 방문한 아오란 그룹 직원 리아오칭(廖琴 28세, 여성)씨는 마스크팩을 대량 구매하며 "평소에도 한국 마스크팩을 잘 사용하는데, 이번에 63면세점을 방문하니 1+1 행사를 진행해 다른 면세점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가족, 친구, 동료들을 위한 마스크팩을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갤러리아면세점63은 BC은련카드로 구매하는 아오란 직원에게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구매금액에 따라 갤러리아 상품권을 증정하고, 브랜드별로도 할인권과 사은품을 준비했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아오란그룹 임직원들만을 위해 물티슈를 특별 제작해 증정하기도 했다.
한편 아오란글부 임직원들은 오는 3일까지 국내에 머물 예정이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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