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따스한 봄날 마스크를 꼭 챙겨야 할 상황이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 지역이 ‘나쁨’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강원영동도 오전까지는 ‘나쁨’수준의 농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 2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안정적인 대기상태에서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이른 오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한국관광공사


2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안정적인 대기상태에서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이른 오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환경과학원은 오후 들어 대기확산이 다소 원활해지겠으나 저녁에 다시 바람이 약해지면서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 땐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자나 눈이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환경과학원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급을 농도에 따라 ▲좋음(0~30㎍/㎥) ▲보통(31~80㎍/㎥) ▲나쁨(81~150㎍/㎥) ▲매우나쁨(151㎍/㎥ 이상) 등 4가지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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