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주말 나들이객들로 다소 정체를 보이던 전국의 고속도로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양방향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현재시간 기준 승용차를 타고 서울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할 경우 4시간10분(요금소 기준)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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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산한 고속도로교통상황/연합뉴스 |
이밖에 서울에서 주요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강릉 2시간28분 ▲대구 3시간19분 ▲울산 4시간19분, ▲목포 3시간36분 ▲광주 3시간2분 ▲대전 1시간47분 등이다.
같은 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입장휴게소~천안분기점 21km 구간 등 총 36km 긴 구간에서 다소 정체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58만대로 지난주보다 10만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이다.
일요일인 3일 예상 교통량은 395만대이며 이 가운데 39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온다.
한편 영동선과 중부선은 순차적인 포장공사로 공사구간 주변이 혼잡해 이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주말 영동선은 만종∼문막 인천방향 5km구간, 새말∼새말 졸음쉼터 양방향 4km구간, 면온∼평창 강릉방향 6km구간에서 공사가 진행된다. 중부선은 곤지암∼광주 양방향 5km 구간에서 공사가 진행된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로드플러스 사이트, 콜센터 등을 참조해 적절한 출발시간과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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