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AK플라자 다채로운 이벤트 및 기념품 증정
[미디어펜=신진주 기자]4월은 식목일도 있지만, 각종 업체에서 주최하는 환경미술대회의 달이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해마다 심각해지는 가운데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어린이 그림대회가 주목받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를 진행하는 대표 유통업체는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AK플라자를 들 수 있다.

   
▲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해마다 심각해지는 가운데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어린이 그림대회가 주목받고 있다. / 롯데백화점, AK플라자 어린이 환경사랑미술대회 포스터.

먼저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에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15개 권역에서 그린롯데 어린이 환경미술대회가 진행된다. 수도권은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 잔디광장, 김포·인천권은 김포공함점 테마파크, 평촌권은 국립 과천과학관, 부산권은 통도 환타지아, 대구권은 이시아폴리스점 광장, 광주권은 광주수완 호수구원, 수원권은 수원점 5층 다목적 광장 등에서 열린다.

그린롯데 어린이 환경미술대회는 올해 37회째로 총 16000명의 어린이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접수는 오는 17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 안내데스크 및 문화센터 데스크에서 진행되고 있다.

AK플라자는 오는 30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2016 AK플라자 환경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연다. 참가 신청은 AK플라자 구로본점, 수원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각 점 사은품 데스크에서현장접수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진행해온 홈플러스는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공모전'을 펼친다.

홈플러스의 경우 접수비가 따로 들지 않는다. 4~5월 중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열리는 그림대회는 초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그림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색연필, 돗자리 등 12000원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롯데백화점과 AK플라자는 3000원의 참가비를 낸다. 하지만 참가비를 내는 만큼 대회 당일 다양한 혜택, 볼거리 등이 제공되는 것이 장점이다.

롯데백화점은 대회 당일에는 미술대회에 참여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된다. 스누피, 무민, 코코몽 등과 함께하는 '글로벌 캐릭터 뮤직 퍼레이드', 어린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레고블럭 놀이터', '가족 그린 명랑 운동회등이다.

또한 '환경재단', '초록우산' NGO단체와 연계해 행사장 내에 '친환경 플레이존'을 구성하고, 재생종이를 이용한 '저금통 만들기 체험', '친환경 종이모자 만들기 체험등을 운영한다.

AK플라자는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 어린이에게는 접수증과 함께 대회 당일 사용 가능한 서울랜드 BIG5 이용권을 증정한다.

대회 당일에는 어린이 난타, 태권도 공연, 패밀리 참여 골든벨 퀴즈, 캐릭터 퍼레이드, 탈인형 무료 체험, 터닝메카드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는 서울랜드 입장권을 7000원에, BIG5 이용권을 1만원에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와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애경 어린이 칫솔치약세트를 증정하고, 제주항공 승무원과 함께하는 매직쇼, 테르메덴 안전강사와 함께하는 물놀이 안전교육 등이 실시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환경부장관상, 한국미술협회장상, 환경재단이사장상이 수여된다. 홈플러스는 예선과 본선 심사를 통해 총 2500점의 입상작을 선정, 수상자들에게 환경장학금과 상장을 주며 특히 환경부장관·교육부장관상 수상자 3명에게는 세계환경탐사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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