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최초, 고객 휴대전화로 직접 매장 서비스 만족도 측정
   
▲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고객서비스 측정 시스템 이미지 / 신세계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신세계백화점이 고객이 실시간으로 직접 매장서비스를 평가할 수 있는 '모바일 고객서비스 평가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5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달부터 고객들이 매장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별의 개수로 평가할 수 있다. 

신세계는 고객이 매장에서 결제하면 신세계백화점 전용 모바일앱에서 발행되는 전자영수증 하단에 별점으로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게 했다.

그동안 사후 설문조사 형식으로 일정 기간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한 경우는 있었지만, 실시간으로 상시 서비스 만족도를 측정하는 것은 업계 최초라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신세계는 브랜드별 서비스 만족도 결과를 바탕으로 매월 최우수 브랜드 1곳과 우수브랜드 2곳을 선정해 대표이사가 직접 시상금과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오는 10일까지 '별 하나의 행복'이라는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모바일 서비스 만족도 측정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별점 평가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으로 선정한 1000명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매장 서비스 만족에 대한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영업현장에 곧바로 피드백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신세계백화점이 6대 프로젝트를 통해 외형 확대를 이루는 만큼 서비스 향상에 대한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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