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최초 은행-캐피탈 협약상품…출시 3개월 만에
[미디어펜=이원우 기자]농협은행이 내놓은 중금리 대출상품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대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중신용자 대상 대출상품 'NH EQ(Easy & Quick)론'이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대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 농협은행이 내놓은 중금리 대출상품 'NH EQ론'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대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농협은행


NH EQ론은 농협은행이 농협캐피탈과의 협약에 따라 내놓은 5~9%대의 중금리 대출상품이다. 재직‧소득확인 서류 없이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최고 1000만 원까지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어 언제든 대출상환이 가능한 장점도 갖췄다.
  
NH EQ론은 무방문‧무서류라는 쉽고 빠른 서비스와 더불어 제1금융권 대출이라는 이점이 있어 고객들에게 더욱 큰 각광을 받고 있다.

농협은행 장미경 상품개발부장은 "은행권 최초로 시도한 계열사 간 협약상품 출시로 중신용자들에게 제1금융권 대출창구 문턱을 낮추고 보다 편리하게 농협을 이용할 수 있게 한 점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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