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KB금융이 피겨 유망주들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6일 오전 여의도 본점에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갖고 남녀 피겨 싱글 유망주 10명에게 총 5000만원을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
|
▲ KB금융그룹이 6일 오전 여의도 본점에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왼쪽부터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상무, 대한빙상경기연맹 이기인 부회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김연아 전 국가대표 피겨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
이날 행사에는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 대한빙상경기연맹 이기인 부회장, 피겨 김연아 前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장학 프로그램의 대상자로 선발된 국내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들이 총 10명 참석했다.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전달식에서 "K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피겨 스케이팅을 포함한 동계 스포츠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질 것이며, 한국 피겨에 제2, 제3의 김연아가 탄생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김연아가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06년부터 후원을 시작해 10년 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엔 피겨 국가대표팀, 피겨 종합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컬링, 쇼트트랙,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까지 영역을 넓혀 후원을 하고 있으며, 박소연, 차준환(이상 피겨), 윤성빈(스켈레톤), 심석희, 최민정(이상 쇼트트랙) 등 해당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도 개인 후원하는 등 동계 스포츠선수 후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