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9일 중국 상하이 징 안 샹그릴라 호텔에서 중국 유력 일간지인 동방조보 주관으로 열린 ‘2013 세계여행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국제항공사’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지난 2011년 ‘최우수 국제항공사’, 2012년 ‘여행대상’ 수상에 이어 동방조보에서 주관하는 세계여행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수상한데 이어 7일에는 중국 ‘신문신보’로부터 ‘최고 서비스 항공사’ 상을 받았다.
동방조보는 일간 80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중국 유력 일간지이며, 신문신보는 70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일간지로 각각 독자 설문조사, 추천 및 온라인 투표를 거쳐 전문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수상사를 선정하고 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22개 도시, 31개 노선을 운항하는 한중간 최다 운항 항공사로서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와 최첨단 기재를 통해 탑승객 편의를 극대화했다”며 “또 중국 각 지점에서 지역내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중국내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