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피니티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0년안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3사를 위협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3가지 방안을 밝혔다.
인피니티코리아는 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브랜드 한국 시장 진출 후 11년 만에 최초의 디자인 행사, ‘2016 인피니티 디자인 나이트’를 진행하고 새로운 시장공략을 위한 3가지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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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환 인피니티 브랜드 총괄(상무)/미디어펜 |
인피니티코리아는 우선 딜러사와 서비스센터를 매년 30%씩 확장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인피니티브랜드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인피니티 브랜드를 고려하던 사람들이 망설이는 이유가 서비스센터의 부재였었다.
이런 문제점을 보안하기 위해 인피니티코리아는 매년 30%의 딜러와 서비스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 해결책마련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어 인피니티코리아는 세단과 SUV의 균형을 이룬 성장과 함께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스포츠 세단 Q50을 통해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인피니티코리아지만 보다 다양한 모델들의 균형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
이런 인피니티코리아는 현재 하이브리드 모델은 12배가량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었고 SUV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배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인피니티코리아는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겸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핵심모델 라인업의 확장을 통해 보다 지금보다 많은 고객이 원하고 있는 차량을 유입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인피니티의 다양한 모델들 중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았지만 고객들이 원하는 모델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이창환 인피니티 브랜드 총괄(상무)은 “월에 1회가량은 본사에 방문할 정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새 모델 런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인피니티의 높은 상품성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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