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공동 협력모델 구축…맞춤형 CLO서비스 제공
[미디어펜=이원우 기자]농협카드가 SK플래닛과 손을 잡았다.

농협카드는 지난 6일 SK플래닛과 'NH올원 시럽카드' 출시와 빅데이터‧핀테크 등 신사업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 농협카드는 지난 6일 SK플래닛과 'NH올원 시럽카드' 출시와 빅데이터‧핀테크 등 신사업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은행


농협카드와 SK플래닛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핀테크(Fin-tech) 분야 공동 협력모델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결합을 통한 신상품‧서비스 개발에도 속도가 더해질 전망이다.

양사는 이달 18일 SK플래닛의 모바일 플랫폼 '시럽'을 활용한 'NH올원 시럽카드'를 출시하는 데에도 합의한 상태다. 이 가운데 업계 최초로 NH올원 시럽카드 고객의 카드 소비패턴과 OK캐쉬백 이용정보를 빅데이터화(化) 해서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 혜택을 주는 CLO(Card Linked Offer) 서비스에도 착수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농협카드 신응환 사장은 "SK플래닛과의 업무제휴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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