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토이저러스몰, 어린이날 선물 사전 예판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어린이날을 한달여 앞두고 롯데마트가 어린이날 선물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온라인 완구 쇼핑몰인 '토이저러스몰'은 오는 13일까지 까지 어린이날 선물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한 '2016 어린이날 선물을 부탁해' 행사를 진행한다.

   
▲ 어린이날을 한달여 앞두고 롯데마트가 어린이날 선물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헬로카봇. 롯데마트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총 1000개의 물량이 준비된 '터닝메카드 그리폰(화이트퍼플)'과 '터닝메카드 스핑크스(레드퍼플)'을 각 1만 8400원에 판매하며, '레고 클래식 크리에이티브 라지 박스(300개 한정)'를 8만4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롯데·우리카드로 결제 시 정상가 대비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헬로카봇 고스트체이서 트루(100개 한정)'를 3만8400원(정상가: 4만8000원), '헬로카봇 K 캅스(100개 한정)'를 9만5200원(정상가: 11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어린이날을 맞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들도 눈에 띈다. '파워레인저 트레인킹 골드 한정판(100개 한정)'을 7만2000원에, '요괴워치 스페셜세트 U(200개 한정)'를 5만3100원(롯데/우리카드 결제시)에 판매한다.

이번 사전예약 기간 동안 구매한 상품은 오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한편 토이저러스몰의 매출을 분석해보니 지난해 4월 매출이 5월 매출보다 1.6배 정도 높았으며, 4월 매출은 전년보다 62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5월 매출이 4월보다 2배 이상 높은 것과는 대비된다. 이는 바쁜 일정으로 인해 매장 방문이 힘든 부모들이 온라인을 통해 어린이날 선물을 미리 구매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대창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몰 MD(상품기획자)는 "5월 완구 매출이 가장 많을 것이라는 인식과 달리 토이저러스몰의 경우 5월보다 4월에 고객들의 수요가 몰린다"며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 토이저러스몰은 어린이날을 한 달 앞두고 저렴하게 자녀들의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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