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현대차그룹의 H-온드림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청년·소외계층의 구직난에 해소에 일조하고 있다.
7일 현대자동차그룹은 'H-온드림 오디션'을 통해 지난 4년간 2200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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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현대자동차그룹은 'H-온드림 오디션'을 통해 지난 4년간 2200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 |
현대차그룹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H-온드림 오디션'에 총 300억원을 투자해 450개의 창업팀을 지원해 이같이 일자리를 만들고 총 매출 544억원을 달성했다.
'H-온드림 오디션'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30개 팀씩 150개 팀을 선발해 창업교육 및 컨설팅, 팀당 최대 1억원의 자금지원, 성공한 사회적기업의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실내 보온텐트를 제작하는 사회적기업 '바이맘'은 2013년 선정된 이후 매출이 연간 3000만원에서 15억원으로 늘었다.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재단과 현대차그룹은 창업팀의 성공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및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H-온드림 오디션' 5기의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 장애인 여행서비스 및 관광인프라 개선, 장애인 여행작가를 양성하는 사업을 구상한 인큐베이팅 그룹의 '두리함께'팀에게 대상을 줬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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