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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바나나맛 초코파이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바나나로 맛을 낸 막걸리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국순당 |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오리온 바나나맛 초코파이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바나나로 맛을 낸 막걸리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7일 국순당에 따르면 쌀로 만든 전통주에 바나나를 접목한 '쌀 바나나'를 미국·영국·일본·중국 등 11개국에서 출시한다.
생쌀발효법으로 빚은 술에 바나나 퓨레를 넣은 제품으로, 탄산의 청량감과 바나나의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부드럽고 순한 주류라고 국순당은 설명했다.
사실상 막걸리에 가깝지만, 성분 기준에 따른 주종을 따지자면 기타 주류로 분류된다.
출시를 앞두고 국내 칠성포차와 일본·홍콩 등에서 사전 마케팅을 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미국 국제 동부와인 품평회 등 해외 주류품평회에서 입상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국내에서는 내일부터 전국 할인매장과 편의점 등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용량 750㎖의 가격은 대형할인매장 기준 1700원이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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