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세계화 방침 한계 개선…유네스코 등재 추진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한식문화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발효문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하는 등 정부가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열린 제2기 문화융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식문화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한 방안을 11일 보고했다.

기존의 한식 세계화 사업은 문화적 관점에서의 인식 및 기반이 미흡하고 단기 이벤트 중심이라는 점에서 한계를 지적받은 바 있다.

이에 정부는 ▲한식 전문인력 양성 ▲정보 제공 ▲한식문화 관광상품 개발 ▲한식 유네스코 문화유산등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K팝 스타와 셰프가 함께하는 한식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외국인이 선호하는 메뉴 및 조리법을 해외 한식당에 보급하는 등 한식문화 확산과 홍보에도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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