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360명 뽑아…올해 900명 채용 계획
[미디어펜=이원우 기자]신한은행의 공개채용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지난 10일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은 이날부터 일반직(신입‧경력)과 소매서비스(RS)직에 대한 공개채용을 실시해 올 한 해동안 총 9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상반기 공채는 고졸 채용을 포함한 청년채용과 전문 인력, 중장년층의 재취업 등 전 사회계층을 망라해 총 360명 규모로 진행된다. 

한편 신한은행은 RS직 채용의 경우 경력단절여성 채용우대를 적용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용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지방 지역 특별전형, 특성화 고등학교 특별전형, 국가 보훈‧장애인 특별전형을 추가 실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채용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채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조용병 은행장의 평소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시작된 신한은행 채용 원서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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