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단위 교육신청 가능해져…1인당 3명까지
[미디어펜=이원우 기자]농협은행이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작년 9월 개소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의 홈페이지를 지난 11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 농협은행이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도입에 맞춰 농협은행이 준비한 교육기관이다. 은행 직업체험, 금융사기 예방, 핀테크 등 다양한 금융 콘텐츠에 대해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들이 개발돼 있다.

현재 서울‧대구‧광주‧울산‧대전‧세종‧강원 등 7개 지역에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며, 4월 중에는 제주‧부산 등 2개 지역에도 교육센터가 개소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단체 단위 교육신청을 주로 받아온 교육센터는 이번 홈페이지 개설을 계기로 개인 단위 교육신청도 받게 됐다. 개인교육은 1인당 3명의 자녀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에 진행된다. 

이번에 공개된 홈페이지에는 지역별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 대한 소개와 교육활동후기, 사진과 관련 보도자료 등이 업로드 된다. 페이스북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페이지에서도 생생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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