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기자] 전북경찰청이 4·13총선과 관련해 선거사범 127명(96건)을 적발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중 3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102명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다. 나머지 22명은 혐의가 없어 수사 종결했다.

유형별로 보면 후보비방 37명, 금품향응 22명, 인쇄물 배부 14명, 사전선거 10명, 현수막·벽보 훼손 6명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을 저지른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엄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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