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국민은행이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장애대학생들에게 학습보조기구를 전달했다.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올해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 장애대학생 84명에게 학습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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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이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장애대학생들에게 학습보조기구를 전달했다. /국민은행 |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민은행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이병돈 공동대표, 장애대학생과 학부모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민은행은 새내기 장애대학생들에게 노트북과 태블릿 PC를 비롯해 센스리더(화면낭독프로그램), 트랙볼마우스(지체‧뇌병변장애인 사용) 등의 최신 학습보조기구를 전달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946명에게 학습보조기구를 지원해 오고 있다.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장애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KB두드림스타'도 운영 중이다.
한편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이날 "새내기 장애대학생들이 이번에 지원받은 학습보조기구를 적극 활용해서 이루고자 하는 꿈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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