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새누리에 근소하게 앞서…진영·이상휘·김종훈·김을동 '접전'
[미디어펜=김규태 기자]전국 개표율이 55.6%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 49개 선거구 중 용산·강남을·송파병·동작갑 등 5개 지역에서 초박빙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20대 총선 선거일인 13일 오후 11시 11분을 기준, 개표가 88.6% 진행된 서울 용산에서 황춘자 새누리당 후보(40.7%)와 진영 더불어민주당 후보(42.2%)는 1.5%p 차로 맞서고 있다.

동일시각 32.9%의 개표가 진행된 서울 동작갑에서는 이상휘 새누리당 후보(34.4%)가 김병기 더민주 후보(36.3%)를 1.9%p 차로 뒤쫓고 있다.

개표가 8% 진행된 서울 송파병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일어나고 있다.

남인순 더민주 후보는 44%를 기록, 김을동 새누리당 후보(41%)에게 3.0%p 차로 앞섰다.

26.4% 개표가 진행된 서울 강동갑에서는 신동우 새누리당 후보(42.7%)와 진선미 더민주 후보(43.5%)가 0.8%p, 1184표 차 초박빙으로 맞서고 있다.

   
▲ 전국 개표율이 55.6%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 49개 선거구 중 용산·동작갑·송파병·강동갑 등 4개 지역에서 초박빙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더민주 후보들이 새누리에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자료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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