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김영환·김철민 0.05%p '혼전'…인천 문병호·정유섭 '동률'
[미디어펜=김규태 기자]전국 개표율이 76.8%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경기인천 73개 선거구 중 상록을·고양을·남양주갑·연수갑 등 5개 지역에서 초박빙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20대 총선 선거일 13일을 지나 14일 오전 00시 30분을 기준으로, 개표가 93% 진행된 경기 안산상록을의 경우 김영환 국민의당 후보(33.61%)와 김철민 더민주 후보(33.66%)는 0.05%p 차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홍장표 새누리당 후보가 32.72%로 바짝 쫓고 있지만 김영환·김철민 후보에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동일시각 49.5% 개표 진행된 경기 고양을에서 정재호 더민주 후보는 42.1%를 기록, 김태원 새누리 후보(41.4)에게 0.7%p 차로 앞서고 있다.

개표가 80.0% 진행된 경기 군포갑에서는 심규철 새누리 후보(37.6%)와 김정우 더민주 후보(38.3%)는 0.7%p, 374표 차를 보이고 있다.

개표가 34.9% 진행된 인천 연수갑에서 정승연 새누리 후보는 40.8%를 득표, 박찬대 더민주 후보(40.3%)에게  0.5%p 차로 앞서고 있다.

75.5% 개표 진행된 인천 부평갑의 경우 정유섭 새누리 후보와 문병호 국민의당 후보 34.5%를 기록하며 0.0%p(6표) 차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다.

   
▲ 전국 개표율이 76.8%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경기인천 73개 선거구 중 상록을·고양을·남양주갑·연수갑 등 5개 지역에서 초박빙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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